오늘의 레시피는 yoritecher 님의 아들쉪 레시피를 활용했습니다. 저번에 올려주신 레시피로 파스타도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 크림스튜도 재료가 어렵지 않아 도전해 보았어요. 결론은 대성공 !
Chicken Fricasse(닭고기 크림 스튜)
다시 쌀쌀해진 날씨. 뜨끈한 국과 밥이 물론 최고지만. 따뜻한 스튜와 빵이 가끔은 더 편하게 생각날 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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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팬에 버터를 두르고 닭다리살을 껍질면이 닿게 구워줍니다.
2. 껍질면에 제대로 된 갈색빛이 돌기 시작하면 뒤집어서 살짝 더 구워줘요. 그리고 밖으로 살짝 빼줍니다.
3. 닭고기를 구웠던 팬에 양파와 미니 당근 그리고 다진 마늘을 반스푼 넣고 볶다가
4. 밀가루를 한 스푼 넣고 조금 더 볶아요
5. 물과 월계수잎, 타임을 넣고 5분 가량 끓이며 졸이다가
6. 구워두었던 닭고기를 다시 넣고 또 졸입니다
7. 국물이 걸죽해지면 생크림을 부어가며 농도를 맞춰줍니다. 소금 간 추가. 페퍼론치노 두 알 추가.
8. 농도가 마음에 듣게 걸죽해지면 불을 끄고 미리 구워둔 빵과 함께 그릇에 담아 줍니다.
9. 완성. 맛있게 드세요 !
너무 맛있어요. 쉽고 간단하지만 제대로 맛을 낸 기분이랄까. 뭔가 아웃백의 투움바 파스타 같은 꾸덕한 맛도 나구요. 다음엔 레시피 대로 버섯을 잔뜩 넣어다가 만들어볼래요. 손님 접대용으로도 좋을 듯한 간단 스튜.
요즘 다시 요리가 재미있어졌다.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를 지켜하면 마지막에 완성된 맛이 나는 것. 요리 마무리 단계에서 마지막에 간 볼 때 맛이 딱 나는게 얼마나 성취감이 들고 기분이 좋은지. 나를 이루는 이 요리들에 힘을 들이는 과정이 좋다. 식사는 나의 삶에 중요한 요소이고, 먹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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